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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L I MAKE IT HAPPEN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영리 단체와의 협력 그리고 대표적인 3가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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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Wingard가 Fobes에 4월 10일 기고한 Want Your Business To Combat Coronavirus? 3 Best Practices For Partnering With Nonprofits를 번역하였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기업은 이익에만 집중하는 것 뿐아니라 기업의 의사결정에 따른 사회적 영향 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의 도래는 이러한 변화를 가속시켰고, 전 세계 기업들이 서로 도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Candid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지금까지 이 명분에 지출 예상 금액이 보조금의 약 81%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Wharton의 article on Knowledge에서 Aline Gatignon 교수가 설명했듯이 기업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 사태가 종식되고 비즈니스가 정상화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해결책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도자 홀로 이 위기를 직면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업이 판데믹에 대처하려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야 합니다"라고 Gatignon 교수는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비영리단체는 재난과 인도주의적 위기를 다루는 축적된 경험이 기업보다 많습니다. 다시 말해, 대중에 새롭고 예상치 못한 상황은 비영리단체들에게는 일상과 다름없는 사업입니다." 라고 역설합니다.

기업이 영향력에 대한 전략 개발을 할 때 비영리단체 혹은 파트너의 전문성을 찾아내는 건 항상 중요하지만 오늘날 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이는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여 아래에 성공적으로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구현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세 가지 모범 사례를 제시합니다.

 

1. THINK LOCAL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이 세계적인 이슈이기는 하지만 협력은 현지에서의 활동이 더욱 강력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사실 콜롬비아 대학의 Howard W. Buffet 교수와 William B. Eimicke의 이전 연구에 따르면 가장 효과적인 민관 파트너십은 "여러 조직과 지역사회에서 온 이해 당사자들을 특정 지역에서 통합"한다는 사실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장소에 기반한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분야를 넘나드는 파트너십은 이해당사자를 파트너쉽 투자의 주주로 통합한다"며 "우리가 장소 기반의 co-ownership이라 하는 영구적인 공동체의 의식과 더불어 일을 하는 것은 파트너 간의 장기적으로 중요한 유대감을 강화시킨다"고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에 기고하기도 했죠. 장소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쉽이 효과적인 것 뿐 아니라 이는 종종 크게 요구되기도 합니다. GlovalGiving의 선임 비즈니스 파트너십 담당자인 Kayla O'Neill은 "현지의 비영리 단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항하는 것에 효과적이지만 세계적인 규모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현지의 비영리단체가 자선 기금의 매우 적은 몫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이는 전체 인도주의적인 기금의 2~3%에 불과)."라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지역 비영리단체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과 더불어 "종종 현금은 지역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촉구했습니다.

이 판데믹 기간 동안 유타주에서 주목할만한 계획이 하나 나타나게 되면서부터 지역 기반의 파트너십의 예는 수두룩해졌습니다. 유타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및 테크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Silicon Slopes는 재빨리 모여 지역 자원과 자원 봉사 기회를 갖춘 웹사이트를 만들고, 유타 지역사회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기금을 출범시켰으며, 인상적이게도 주(state)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하여 유타의 테스트 용량을 두배로 늘린 것 입니다. 그리고 Nomi Health의 CEO Mark Newman은 "우리는 모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공동체로서 우리가 어떻게 회복되는지에 대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는 민간 부문과 Silicon Slopes 커뮤니티가 함께 정부와 의료 기관에 부담이 완화되게끔 도움으로 인해 우리가 이 위대한 주(state)에 미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어떻게 줄이는지, 우리의 힘을 보여줄 때 입니다"라 역설했습니다.

 

2. BE CREATIVE AND AUTHENTIC

기업과 재단이 제공한 수백만 달러의 보조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에 관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움직일 것입니다. 그러니 기업이 자본을 가지고 있을 때 현금의 기부는 그들의 첫번째 조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창의적이고 브랜드에 적합한 파트너십은 가치있는 보완책이 될 수 있으며 긍정적인 PR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Relief Bed와 협력하여 뉴욕주 병원에 1만 개의 매트리스를 기부한 Serta와 8백만 달러 상당의 음식, 위생, 가정 청소용품 등을 미국 사회 전반에 걸친 food bank에 기부한 Unilever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때 기업체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으며 방법을 찾아 제공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즈니의 경우에는 그들의 옷을 보호하고 PPE 제품 사용을 조금 더 오래하기 위해 우비를 입는 간호사들에게 영감을 받아 15만 개의 판초를 구호 단체인 MedShare에 기부하였습니다. MedShare의 CEO Charles Redding은 "이러한 판데믹은 이전에 본 어떤 것과도 다릅니다"라 말하며 "우리는 자원을 모으고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디즈니가 최전선에 있는 병원과 의료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중요한 것은, 리더들이 새로운 생각을 해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서는 안된다는 것과 그들의 비영리적인 활동과 마트너십 모두 진심이 보여야 하고 사려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케팅 전문가 Mollye Rhea는 "당신의 대응이 가치와 사명에 부합할 뿐 아니라 진정한 영향력을 갖도록 하라"며 "지역 로펌에서 유언장 업데이트를 위한 무료 웹 세미나를 런칭한 일이 지금까지 본 청각장애 마케팅 중 최악이었습니다. 창의성을 찾고,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 EMPOWER CUMSTOMERS & EMPLOYEES

기업이 도움을 받기를 원할 뿐 아니라 고객과 직원도 변화를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더는 이러한 이해 당사자들이 명분에 기여하고자 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항공 회사인 AvAir를 예를 들면, 이 회사는 각 직원들에게 지역 사회의 소규모 사업체에서 지출을 할 수 있는 500달러의 보너스를 주었습니다. 애플은 직원들의 자선 기부금을 2:1의 비율로 맞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Little Caesars는 곧 고객이 "Pie It Forward"를 할 수 있게끔 함으로서 지역의 경찰관, 의료업계 종사자, 소방관들에게 피자를 기부할 수 있게끔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은 우리에게 우리의 'Well-Being'은 서로 얼마나 연관이 되어있는지에 대해 상기시키며 이 위기에서 사람들이 보여준 따뜻한 반응을 서로를 도울 수 있다는 우리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줍니다"라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부교수 Ryan W. Bueell은 말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전면적인 사고를 하는 리더들은 고객이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냄으로써 더 나은 조직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Brand x Better는 이러한 개념의 이해를 입증했습니다. 이는 30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소매상으로 구성된 새로운 연합체로서, 이들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비영리단체들에게 직접 매출의 최소 2% 혹은 총 수익의 10%를 기부하리라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조직은 현재 경제 환경에서 중요한 목표인 비즈니스 회원들의 관심을 얻었을 뿐 아니라 이들의 고객이 도움을 줄 수 있게끔 했습니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서는 "연합에 참여하는 기업들에서 구매를 한다면 당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자선 단체를 지원할 뿐 아니라 브랜드의 공급업체 그리고 직원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Wharton의 Gatignon 교수는 "민간, 비영리, 공공 부문 전반에 걸쳐 공통된 솔루션을 구축하고 협력할 수 있는 리더는 궁극적으로 앞서갈 것이다. 그들은 우리 사회와 경제가 큰 회복저항성을 보이며 경제의 빠른 회복을 보일 때, 외부 관계자들이 이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할 때, 그들의 직원이 그들의 공유된 노력의 일부분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때, 그리고 그 결과 그들이 사회적으로 더 깊이 뿌리 깊이 내재외어 있는, 지속 가능한,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킬 때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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