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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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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투자하면 어떻게 흐름이 나오는가?

매수를 한다 - 많은 고민을 하고 산 주식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약간 오르기 마련이다 - 미래가치를 믿기 때문에 수익실현을 할까말까 고민하다 못한다 - 어느 시점에 약간 떨어진다 - 팔지 못한다 - 떨어진다 - 매수했던 가격 근처로 온다 - 수익실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못 벌었다, 조금만 오르면 팔아야지'라는 생각에 머뭇거린다 - 떨어진다 - 버틴다 - 살짝 오른다 - 여전히 매수가격보다는 낮은 상태 - 떨어진다 - 약간 오른다 - (ㄱ)떨어진다. 이 때 팔면 그저 잃는 것이다. - 그저 기다린다 - 오른다 - 내려간다 - 오른다 - 오른다. (ㄴ)결국 오른다.

보통은 (ㄱ)에서 손절하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헛된 회사의 주식을 사지 않는 한 주식시장은 결국 커지고, 오르는 시장이기 때문에 (ㄴ)의 시기까지 기다리면 수익을 실현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인내는 쉽지 않은 법.

뭐. 개인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 할 순 없다.

 

2. 절대 사지 않는 종목

1년 사이에 3배 이상 오른 종목, 6개월 사이에 2배 이상 오른 종목 혹은 최근 1개월 사이 50% 이상 오른 종목은 절대 사지 않는다. 발목 잡고 애원해도 사지 않는다. 그런 종목은 제약, 바이오 쪽일 경우가 많다.

반대로 말해 저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매매한다면, 성공할 확률도 올라가고 6개월 내로 탈출할 기회를 주는 경우 또한 많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저러한 일이 벌어지기 전에 사라. 그리고 유사한 일이 벌어진다면 빨리 탈출하라.

 

3. 주식은 패턴의 반복과 변형

수능을 생각해보자. 30문제 중 25문제는 기존 기출문제에서 숫자만 바뀌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 25문제만 정확히 맞추면 중상위권 이상은 하는 것이다.

주식의 경우에도 비슷하다. 조류독감, 대북테마주, 미세먼지주, 저출산테마주, 일자리테마주, 교육주 등의 테마주 들이 터질 때 마다 어떤 테마주들이 종목에 편입되어 있고 어떤 종목이 힘이 가장 쎈지(크게 반응하는지)를 공부하고 미래에 유사한 이슈가 터질 때 적용한다면 최소한 중상위권에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25문제만 맞추기가 아쉽다라고 한다면 나머지 5문제 중 3문제를 보자.

3문제는 기출문제가 아닌 신유형의 문제들이다. 하지만 신유형이라 하더라도 과거의 기출문제를 아주 약간 변형한 것에 불과하다. 아이디어를 약간 변형한 것이다.

과거 보성파워텍이라는 종목을 보자. 반기문 형?동생?이 사외이사로 근무를 하게되며 약 10배는 올랐던 종목이다.

또 에스와이패널을 살펴보면, 이 또한 반기문 가족주로 저점에서 7-10배 정도 올랐던 종목이다.

지엔코 역시 반기문 가족주. 저점에서 8배 정도 올랐다.

EG 또한 박지만 가족주로 대선테마주로 엮여 약 10배 정도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런 대선테마주, 가족주 혹은 강력한 후보의 가족주의 경우에는 신유형이라 보면 되는데 반복 패턴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우리는 정치 상황과 관련하여 어떤 종목이 상승할 지 머릿속에 하나씩은 넣어놔야 하는 것이다. 상한가 간 종목을 상한가에 매수해서 단타 5-10% 먹고 나오는 게 잘하는 게 아니다.

나머지 두 문제는 수능에서의 21번과 30번 문제. 대비도 없고, 대책도 없다. 재능이 있거나 운 좋은 사람 혹은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이 얻어가는 문제. 이 정도는 사실 맞추지 못해도 최상위권에 진입하는데 크게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다. 

 

4. 차트에 관하여

모든 주식 채널의 공통점: 차트에 지저분한 선을 10개 그려놓고 어려운 말을 한다. 저항, 지지, 손절가, 목표가 등등. 

그런데 과연 그런식으로 차트를 그어가며 주식을 한 사람이 정말 돈을 벌고 있을까?

공부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최상위권으로 도약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분명 차트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런 사람들은 차트를 분명히 공부해야 한다. 차트를 옵션으로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차트 분석 만으로 주식을 대하는 일은 분명히 없어야 한다.

 

5. 시가총액의 오해

시가총액 5천억짜리 회사가 3조원대의 회사가 되려면 2조 5천억의 자금이 유입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500억, 1000억만 있어도 가능하다. 이는 상황과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투자 심리가 좋은 종목과 투자 심리가 악화된 종목의 차이이다.

투자심리는 보통 재료로 결정이 된다. 재료가 최상급이고 비교가 불가능한 신선한 종목이어야 한다. 

ex1) 같은 대선테마주라 하더라도 고등학교 동문 테마주, 대학교 동문, 가족주 중에 어떤 테마주가 더 신선하고 고급인지 생각해보자. 

ex2) 5천억짜리 회사가 임상 찌라시로 3조가 됐다고 쳐보자. 그리고 그 회사는 임상에 실패했다. 이 때 3조짜리 회사가 다시 5천억으로 돌아갈 때에는 2조 5천억의 자금 이탈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거래량 없이 하한가가 빠지는 종목? 대단히 위험하다.

기대감으로 오르는 종목들의 재료가 소모되거나 안좋은 이슈로 마무리가 되었다면 지체없이 매도하고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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