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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사고싶었던? 살고싶었던?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철산의 한 아파트. 현재 있는 자산에서 3년 간 눈 딱 감고 8000만 원만 더 모아 대출끼고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이게 웬걸.
기를쓰고 8000만원을 모을동안 집값은 5억이 넘게 올라있다.
돈 조금 더 벌겠다고 N잡러를 자처했고, 더 열심히 살았는데 눈 감았다 떠 보니 과거보다 더 막막해진 내 상황을 누구한테, 어떻게 털어놔아 하는걸까. 그놈의 청약 경쟁률은 50대 1은 기본이요, 심지어 결혼하고 애까지 있지 않고서야 꿈도 못 꾼다.
부모님과 같은 수준의 집을 구매하지 못하고 다운그레이드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내가 너무 큰 욕심을 부리고 있는걸까? 정부에서 제공하는 좁은 임대아파트나 호텔을 개조해서 만든 원룸에서 지내는 게 맞는걸까? 그냥 다운그레이드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나? 맨해튼보다 싸니까, 홍콩보다 싸니까 이렇게 살아야 하나?
살기 진짜.... 빡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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